로고 10년 만에 교체...혜원의료재단 청사진 담아
내년 3월 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세종병원 적용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10여 년 만에 로고를 교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세종병원은 1일부터 적용한 새 로고는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지향하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혜원의료재단의 목표를 담았다고 밝혔다.
혜원의료재단 산하에는 세종병원·메디플렉스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SIM 등 5개 기관이 있다.
세종병원은 혜원의료재단의 역사와 전통을 근간으로 산하 5개 기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갖추고,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심뇌혈관센터 및 각 분야의 전문성을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새 로고의 사각 프레임은 전문성과 믿음으로 어우러진 세종병원의 단단한 기반과 심장을 상징하며, 4개의 모서리는 세종의 핵심가치인 Care·Collaboration·Commitment·Challenge를 표현했다.
푸른색은 환자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좌측 상단의 사각형의 모티브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출발점이자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도약의 방향점을 상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혜원의료재단은 1일 외벽과 주차타워 2곳의 대형 간판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새 로고는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메디플렉스세종병원에도 적용키로 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새로운 로고 적용으로 다시 한번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면서 "혜원의료재단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약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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